2023년 9월 21일 (목) QT / (에스라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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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3-09-21 04:48 조회2,1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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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1일 목요일
하나님께서 왕의 왕을 움직이시다
에스라 7장 11~26절
본문
아닥사스다 왕의 귀환 명령
11 여호와의 계명의 말씀과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학자요 학자 겸 제사장인 에스라에게 아닥사스다 왕이 내린 조서의 초본은 아래와 같으니라 12 모든 왕의 왕 아닥사스다는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에 완전한 학자 겸 제사장 에스라에게 13 조서를 내리노니 우리 나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중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뜻이 있는 자는 누구든지 너와 함께 갈지어다 14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유다와 예루살렘의 형편을 살피기 위하여 왕과 일곱 자문관의 보냄을 받았으니
아닥사스다 왕의 선물
15 왕과 자문관들이 예루살렘에 거하시는 이스라엘 하나님께 성심으로 드리는 은금을 가져가고 16 또 네가 바벨론 온 도에서 얻을 모든 은 금과 및 백성과 제사장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그들의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기쁘게 드릴 예물을 가져다가 17 그들의 돈으로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과 그 소제와 그 전제의 물품을 신속히 사서 예루살렘 네 하나님의 성전 제단 위에 드리고 18 그 나머지 은금은 너와 너의 형제가 좋게 여기는 일에 너희 하나님의 뜻을 따라 쓸지며 19 네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위하여 네게 준 그릇은 예루살렘 하나님 앞에 드리고 20 그 외에도 네 하나님의 성전에 쓰일 것이 있어서 네가 드리고자 하거든 무엇이든지 궁중창고에서 내다가 드릴지니라 21 나 곧 아닥사스다 왕이 유브라데강 건너편 모든 창고지기에게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학자 겸 제사장 에스라가 무릇 너희에게 구하는 것을 신속히 시행하되 22 은은 백 달란트까지, 밀은 백 고르까지, 포도주는 백 밧까지, 기름도 백 밧까지 하고 소금은 정량 없이 하라 23 무릇 하늘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하늘의 하나님이 명 령하신 것은 삼가 행하라 어찌하여 진노가 왕과 왕자의 나라에 임하 게 하랴 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제사장들이나 레위 사람들이나 노래하는 자들이나 문지기들이나 느디님 사람들이나 혹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하는 자들에게 조공과 관세와 통행세를 받는 것이 옳지 않으니라 하였노라 25 에스라여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네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자를 법관과 재판관을 삼아 강 건너편 모든 백성을 재판하게 하고 그 중 알지 못하는 자는 너희가 가르치라 26 무릇 네 하나님의 명령과 왕의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속히 그 죄를 정하여 혹 죽이거나 귀양 보내거나 가산을 몰수하거나 옥에 가둘지니라 하였더라
해설
11~14절: 에스라는 아닥사스다 왕에게 조서를 받아 예루살렘으로 귀환한다. 아닥사스다 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길 원하는 모든 자들이 에스라와 함께 귀환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에스라는 조서를 통해 페르시아 왕과 일곱 자문관의 권한까지 위임 받는다. 이 권한은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잘 생활하는지 살피고 그들을 페르시아 왕실의 이름으로 심판할 수 있는 권한이었다.
15~26절: 아닥사스다 왕은 조서를 통해서 성전에 쓰일 제물과 집기를 준비하도록 하였다. 이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이 페르시아 제국의 평강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페르시아 국고를 유다 백성들을 위해서 그들이 좋게 여기는 곳에 쓸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하늘의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위해 왕 중의 왕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아닥사스다 왕을 움직이신 것이다.
묵상
하나님께서는 진정 온 세상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전혀 상관없을 것만 같은 이방 나라의 왕인 아닥사스다를 사용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의 회복을 위해 헌신하게 하셨습니다. 사실 아닥사스다 왕은 단지 조서만을 내렸을 뿐입니다. 하지만 페르시아 왕의 조서는 왕 자신조차 변개할 수 없는 권위를 가졌습니다. 이는 모르드개와 에스더의 이야기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왕 자신조차 변개할 수 없는 조서를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그분의 율법과 규례에 따라 잘 섬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내렸다는 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입니다. 이러한 놀라운 일을 통해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의 회복은 전적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자 만군의 주이신 여호와께서 이끌어 나가고 계심을 알게 됩니다. 왕 중의 왕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아닥사스다는 진정한 하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을 뿐입니다.
질문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시며,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나요?
누가복음 2장 3~5절을 함께 묵상해봅시다.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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