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3일(화) QT / (마 16: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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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6-22 21:09 조회5,04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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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 제자의 사명 마태복음 16장 21~28절
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2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도움말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21절): 이들은 이스라엘 최고의 권력기관인 산헤드린 공회를 구성하는 지도자 계층들이다. 그들은 공식적인 회의를 통해 예수님의 죽음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주여 그리 마옵소서(22절): 고대 그리스어 성경의 이 부분을 그대로 번역하면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시 기를 원합니다’라는 뜻이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23절): 앞선 베드로의 고백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면,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 을 거부하는 것은 지극히 인간적인 생각에서 온 것이다. 베드로가 한 말은 하나님의 뜻을 어기라고 예수 님을 유혹하는 사탄의 말과 같은 것이었다.
자기를 부인하고(24절): 단순히 심리적인 감정이나 금욕적인 삶의 자세가 아니라 자신의 생명까지 포기 하는 결단을 의미한다. 제자도는 이러한 과감한 선택과 결단을 요구한다.
*해설
베드로를 비롯하여 제자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하자, 예수님께서 그들 에게 비로소 메시아로서의 사명과 사역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아직 제자들은 인간적으로 예수님의 사명을 다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예 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단호하게 그분께서 죽으셔야 하는 사명에 대해 말씀 하셨습니다. 동시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도 그분의 길을 따르기를 요구 하고 계십니다. 주님과 마찬가지로 제자들에게도 자신을 죽이는 제자도를 결 단하라고 요구하고 계십니다. 예수님 제자의 길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과하고 큰 비용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제자도의 갈림길에서 하나님의 일 을 생각해야 할지, 아니면 사람의 일을 생각해야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주님 께서는 먼저 이 갈림길에서 단호하게 하나님의 일을 하시기로 결단하시고 제 자들에게 자신과 같이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댓글목록
김명숙님의 댓글
김명숙 작성일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