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6일(금) QT / (창 27:1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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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 작성일20-03-06 05:33 조회5,101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1) 본문
11 야곱이 그 어머니 리브가에게 이르되 내 형 에서는 털이 많은 사람이요 나는 매끈매끈한 사람인즉
12 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진대 내가 아버지의 눈에 속이는 자로 보일지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
13 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내 말만 따르고 가서 가져오라
14 그가 가서 끌어다가 어머니에게로 가져왔더니 그의 어머니가 그의 아버지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었더라
15 리브가가 집 안 자기에게 있는 그의 맏아들 에서의 좋은 의복을 가져다가 그의 작은 아들 야곱에게 입히고
16 또 염소 새끼의 가죽을 그의 손과 목의 매끈매끈한 곳에 입히고
17 자기가 만든 별미와 떡을 자기 아들 야곱의 손에 주니
18 야곱이 아버지에게 나아가서 내 아버지여 하고 부르니 이르되 내가 여기 있노라 내 아들아 네가 누구냐
19 야곱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하였사오니 원하건대 일어나 앉아서 내가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아버지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20 이삭이 그의 아들에게 이르되
2) 묵상
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진대 내가 아버지의 눈에 속이는 자로 보일지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창27:12)
아멘! 야곱은 이삭이 자신을 만져볼 경우 정체가 탄로날 것이 두려웠던 것입니다. 인간에게서 더욱이 선택 받은 인간에게도 이처럼 의롭지 못한 본성이 발견됩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은총을 주셔서 구원하시고 높이 드신 것은 놀라운 은혜일 뿐입니다.
주님! 죄에 대한 처벌의 두려움에 사로 잡히지 않고 선악을 분별하는 영을 허락하사 선한 삶을 사는데 힘쓰게 하옵소서.
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내 말만 따르고 가서 가져오라.(창27:13)
아멘! 리브가는 이삭이 야곱임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분장시킬 고묘한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야곱은 악한 죄를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모성애나 신앙적 열심도 방향을 잘못 잡으면 어리석은 죄에 빠질 수 있습니다.
주여! 어리석고 우둔한 욕심에서 벗어나 정결한 삶 되게 하옵소서.
댓글목록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평소 에서의 행실이 어떠했길래 리브가가 남편을 속이면서 까지 자신의 배로 낳은 큰아들의 축복을 야곱에게 주려했던걸까요.. 교회 공동체 속에서도 지내다보면 관계가 안좋아질 때도 있는것같습니다,, 여러 오해와 미움은 베려와 너그러움이 부족하면 생기는 일인것같습니다. 스스럼없이 서로 축복해줄 수 있는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